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 스쿠버다이빙 체험 정보 및 후기 💕

 

제주도에서 처음 해본 스쿠버다이빙

아쿠아리움 다이빙 전 날 문섬 한계창에서 체험다이빙을 진행했어요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아쿠아리움 체험 다이빙을 체험해 봤습니다!

 

목차

 

1. 한화 아쿠아플라넷의 진행시간

2. 한화 아쿠아플라넷 스쿠버다이빙 시 준비물

3. 한화 아쿠아플라넷 주의사항과 꿀팁

4. 한화 아쿠아플라넷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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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화 아쿠아플라넷의 진행시간

 

10:50
12:40
14:40
16:35
17:25

5타임으로 진행됩니다

정해진 시간에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여행 시 미리미리 예약하면 굿!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스쿠버다이빙을 진행하는 수조는

메인수조로 가로 22m, 세로 8.5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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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화 아쿠아플라넷 스쿠버다이빙 시 준비물

다이빙 수트 안에 입을 옷
갈아입을 속옷
클렌징폼
샤워세트( 저는 쿤달 샤워세트 가져갔습니다!)
고프로

펀다이빙의 경우 본인의 장비

 

구비된 물품으로는

수건, 샴푸, 바디워시, 드라이기, 비닐봉투

필요에 따라 가감하면 될 거에요 :)

 

물론 저는 고프로가 없었지만

강사님의 촬영과 남자친구의 고프로가 있었답니다!

없으신 분들은 추가 요금을 내고 강사님이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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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화 아쿠아플라넷 주의사항과 꿀팁

 

1. 당일 비행기 금지

2. 원하는 날짜가 있다면 빠른 예약

(앞서 말한 것처럼 적은 인원만 가능)

3. 사진 찍을 때는 숨 참기

4. 바다보다 따뜻한 수조

(22도 나왔습니다!)

5. 사전 설명을 위한 빠른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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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화 아쿠아플라넷 리뷰

 

한화 아쿠아플라넷에 입장하면 강사님이 입구에 마중 나오시고

아쿠아리움 수조로 들어가는 곳까지 같이 들어갑니다!

서약서를 쓰고 다이빙 수트를 주시고 갈아입고 나오기~

 

나온 후 강사님은 이것저것 준비하시고

저는 아픈 바다거북을 보며 그 옆에 있는 후드를 골라 썼어요

귀가 달린 것도 있고 그냥 기본도 있는데

기본이 간지니까 기본을 썼지만 너~무 답답해서

귀달린 걸 썼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이빙을 하면서 패닉이 오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스트레스가 쌓여서 올 수 도 있다는 말을 전날 들어서

이대로라면 나는 패닉이다 생각하고

귀여운 귀를 썼어요

약간 사이즈가 다른거 같으니 잘 찾아서 착용 😀

 

 

20키로 공기통을 메면 뒤뚱뒤뚱 걷는데

그대로 물에 빠질 것 같지만 어찌저찌 앉고나면.....

앞으로 빠지랍니다!

어떻게 밑에 상어도 있고 커다란 가오리도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빠져요...! 나는 겁쟁이인데.....!

 

하지만 빠집니다.

 

 

빠지고 나면 강사님이 저를 이렇게 붙잡고

괜찮냐는 사인을 보냅니다.

(사인은 강사님이 몇 개 알려주세요! 이퀄하는 방법과 괜찮다는 사인, 문제 있다는 사인 등 잊지말고 기억할것!)

 

 

이 사진에 나오는 사인은 멋지다! 사인이에요 :)

저는 어제 비바람이 치는 바다~.. 에서 첫 다이빙을 해서

이까짓것 쯤하고 손쉽게 내려갔어요

처음하는 분들은 이퀄라이징도 어려운데 기압 때문에 죽겠고

뭔지 모를 불안감과 공포에 여러 번 올라갔다 내려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해요

 

영상에서처럼 부력조절도 강사님이

내 안전 체크도 강사님이

내가 잘하고 있는지도 강사님이..

사실 저는 이퀄라이징만 잘하고

물고기 (안 만지고) 잘 보고 사진만 잘 찍히면 됩니다.

 

 

아기들이 이렇게 인사도 많이 해줘요

손 흔들어 주면 아주 좋아합니다 ㅎㅎ

제가 물속에서 제일 아기인지 모르겠죠?

강사님과 마스터 남자친구 사이에서 응애 놀라프

 

이 영상은 지인이 찍어준 영상!

이렇게 밖에서 찍는 것도 색다르고 예쁘니 꼭 남겨보세요 :)

 

 

 

들어가면 숨소리만 나서 참 편안해요

상어도 물고기도 있는데

식인~..상어도 있다고 들었는데 다이빙하기 전에 먹이를 아주 많이 줘서

배부른 상어들이래요 ㅋ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고등어 500마리를 넣어서 예쁘고

배고프면 저 친구들을 잡아먹을 거랍니다(?)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 돌 위에 앉혀놨더니 뒤로 자빠지는 제 발을 볼 수 있어요

물에 들어가면 가만히 있는 것조차 어려운 😂

 

 

 

또 클라이밍 하는 사람으로 돌이 있길래 못 참고 영차영차 등반도 해봤어요

다른 체험분들은 밑에서 씨워킹처럼 걸어 다니시는 거 같던데

마스터인 남자친구가 있어서 여기저기 데리고 다녀줬어요

 

포토스팟도 데려가서 앉혀주고 사진 찍어주고 :)

근데 앉는것도 서는 것도 잘 못하는 놀라프....... 🙄

상어 옆에서 찍으라고 데려다줬는데

물속에서는 더 커 보인다고 하는데 아니 너무 큰 가오리 옆에서 서보라는거에

기겁하고 거품 물뻔했습니다.

그래서 멀찍하게 떨어져서 치즈 😁

 

마스터인 남자친구는 혼자서 내려가는 모습이에요

두 번 스쿠버다이빙을 해보니까 나는 언제쯤 안 끌려다니고 혼자 할 수 있을까?

생각도 나고 새로운 취미가 생길 것 같은 기분!

 

 

이렇게 밖에서 찍어준 사진들은 또 다르죠?

20킬로 공기통에 뒤로 나자빠지는 저지만

이마저도 너무 재미있답니다

 

하지만 너무 웃지는 마세요

마스크에 물이 들어와서 강제 웃음참기랍니다 🤐

 

 

이 친구가 물속에서 저에게 다가와서 너무너무 무서웠어요

다리를 앙 물것 같은 상상... 그래서 비키고 싶은데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는 않고

마지막에는 집사! 도움!을 열심히 외치는 접니다.

 

다이빙은 40분 정도 진행된 것 같아요

넓고도 좁은 수조지만 너무너무 짧은 시간..🤣

30분은 더 들어가서 놀고 싶었어요

비용이 조금 비싸지만, 많은 생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추억이 되었어요 :)

 

한화 아쿠아플라엣 아쿠아리움 스쿠버다이빙 리뷰 작성해 봤습니다!

이번 제주 여행에는 아쿠아리움 스쿠버다이빙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