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안녕베트남> 맛집입니다.

클라이밍을 서울대까지 가서 저녁은 베트남식으로 정했다!

샤로수길에 있는 안녕베트남에 다녀왔어요~

클라이밍 후에 배가 많이 고팠는데 또 요즘에는 9시에 닫으니까 ㅜㅜ

8시가 라스트오더라서 달렸답니다!!! 큐큐큐

 

서울대는 아니지만 클라이밍이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 ▼

서울에서 제일 큰 암장?_더클라임 양재점

 

입구에서는 내려가면 이렇게 네온사인이 반겨줘요

벌써 분위기 좋아보이죠 ㅎㅎ?

그리고 계단을 다 내려가면 문 앞에 거울이 있어서 거울샷가능!

 

그런데 겨울이라 그런지 문이 쾅쾅 닫혀서 드러갈 때 나올 때 조심하셔야해요!!! 다칠 수 있답니다 ㅜㅜ

밥먹으면서도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ㅜㅜ

 

내부는 이렇게 야자수로 꾸며있어요! 

겨울이지만 너무 따뜻한 느낌이라 더더더 여행온거 같고 막 ㅜㅜ

딱 덥고 습한 베트남의 날 같지만 밖은 겨울이라는 점점점...

 

저는 처음에 여기 왔을 때 진짜 동남아 여행온거 같았거든요 ♥

 

메뉴입니다!

저는 여기서 사골 차돌 양지 쌀국수와 껌진 트라이 두아 그리고 반미와 사이다를 시켰어요

샤로수길이라 가격대가 있지만 양도 낙낙해요 

 

• 사골 차돌 양지 쌀국수 9.0

• 껌진 트라이 두아 9.5

• 반미 7.5

• 사이다 2.0

 

둘이 먹으니까 저는 배가 부르더라구요!

껌진 트라이 두아

 

: 파인애플과 새우가 들어간 달콤한 볶음밥

 

파인애플 때문에 새콤달콤한 맛이 강했어요!

이것만 먹으면 너무 맛이 강했을 수도 있지만 쌀국수랑 반미랑 먹으니까 잘어울리던거 있죠?

맥주 캬~ 땡기는 맛이었는데!!

새콤 달콤한 맛을 즐기시는 분께 추천드려요!

 

사골 차돌양지 쌀국수

 

: 사골과 차돌 양지를 푸욱 우려낸 진한 육수와 소고기를 곁들인 쌀국수

 

고기도 낭낭하게 들어있고 국물도 떠껀하니 맛있었어요

엄청 자극적인 맛과 향이 아니어서 껌진 트라이 두아와 어울리던!

그렇지만 그렇게 특별한 맛도 아니었답니다~

 

으악 마지막으로 반미!!

 

: 바삭한 바게트로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

 

저는 베트남에가서 반미를 먹어보지 못했지만 같이 간 친구의 말로는

자기가 베트남에가서 매일 2개씩은 먹었다

근데 여기꺼 너무 맛있다. 그러는거에요!

아마도 한국식에 맞춰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고수를 못드시는 분들은 피해주세요!!!

고수가 들어간답니다!!!!

 

*저는 반미에 고수가 신의 한 수 라고 생각했어요!!!

어쩜 잘 어울려지는지..저는 또 가면 또 반미를 먹을거랍니다 ♥

 

 

 

 

저는 이 조합이 극강의 조합인거 같아요

저번에 반쎄오를 먹었는데 손으로 만들어 먹기도 귀찮고

또 다양하게 먹고싶어서 이렇게 시켰거든요!

물론 반쎄오도 맛있었어요 ♡ 

 

쌀국수+ 파인애플 볶음밥+반미+사이다...♥

 

 

 

그리고 곳곳에 요로코롬 꾸며두셨어요~

이건 티비에 금붕어를 넣어두셨는데 그렇게 물이 맑지 않아서 걱정되긴했어요(?)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소홀하다면 그냥 물만 넣어두는 것이 더 나을지도~

감성은 엄청 낭낭합니다 크크크

 

 

그리고 밥을 기다리고 내부에서 나오기 전에 사진을 몇장 찍었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도 설치되어 있어요!!

너무 예쁘죠~♥

 

코로나시국에 여행은 못가지만 

샤로수길 안녕베트남으로 베트남 여행은 어떠신지요!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