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공자장학금 으로 중국으로 유학을 상반기에 다녀왔어요
지금은 방학을 즐기러 한국에 왔답니다!
가기 전 네이버에 #톈진외국어대학교 를 치면 잘 나오지 않던 학교... 😂
그래서 한 학기 다녀온 사진을 풀며 학교 사진을 소개할게요 ;)
공자장학금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톈진외국어대학교가 궁금하신분들도, 아니면 중국의 학교가 중국의 생활이 궁금하신 분들 도움이 될 거에요 🤗
- 기숙사
첫날
외국인들은 2인 1실로 사용해요
중국인들은 6인실 8인실이 있고
국제교류중심( =외국인기숙사)에 자리가 나면 2인실을 쓸 수도 있고요
기숙사 비용은 1500위안. 만약 1인실로 쓰고 싶으면 3000위안을 내고 1인실로 사용할 수 있어요
장학생들은 기숙사도 장학금이 나오기에 1500위안을 내면 일인실 가능!
하지만 1500위안이 적은 돈은 아니기에 저는 2인실로 우크라이나 친구와 같은 방을 썼습니다!
9월 학기에는 같은 반 일본인 동생과 같이 사용하기로 했어요 :)
이불커버는 제공이 아니라서 저는 한국에서 들고 갔어요!
친구 방에서 치킨과 불닭..
방이 어떻게 생겼나 감이 오시나요!
이 사진은 방학에 한국 오기 전에 방을 옮기는 줄 알고 짐을 바리바리 싸는 중에 찍는 사진이에요
책상, 침대, 옷장, 신발장 같은 물건 보관하는 곳이 있어요
일주일 쓰면 변하는 필터~..
2. 학교 내부 시설 및 풍경
학교 내에 있는 매점
음료나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전병이나 만두를 팔아요
아저씨 친절하세요 ㅎㅎ
옆에는 lukin 커피가 있는데 중국에 어디를 가나 있는 미쉐삥청과 lukin...
학교 택배는 문 앞으로 바로 주지 않고
택배 받는 곳이 두 곳!
학교 안쪽에 한곳, 학교 밖 정문 길 건너 상가 있는 곳에 한 곳!
택배가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으면
위치 확인- 숫자 확인 ( J- 4-4069 이런 식으로 되어있어요. J열 4번째 줄에 4069를 찾아가면 됨!) - 바코드 스캔 후 가져가기
이런식으로 받아가면 됩니다!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
여기는 배달 받는 곳
저는 배달을 한국에서도 많이 안 시켜 먹어서 중국에서도 제가 시킨 적은 없는데
다른 한국인 친구들이 시켜주거나, 같이 받으러 가거나!
문자가 오면 몇 번에 넣어 놨다고 하고 문자에 있는 열림 버튼을 누르면 문이 열려요🙄
학교가 예쁘고 감성이 아주 충분하답니다
하지만 넓지 않고 학생들이 쓰는 교실 건물은 단 하나.
다른 건물은 중국 소유거나 기숙사입니다 ㅎㅎ..
날씨 좋은 날 산책하면 나무도 많고 좋아요
꽃도 관리를 잘하고 예뻐서 사진찍기도 좋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분수가 나오는 시계탑건물!
뒷문으로 나가는 길에 있는 시계탑 건물은 사무실도 있고..
분수도 있고 ㅎㅎ
졸업 시즌에는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어요
여름에는 물 근처니까 모기가 많아서 감성 잠깐 챙기고 모기 피해 도망갑니다 ㅎㅎ..
친구가 졸업해서 참석한 중국의 졸업식!
중국의 졸업식은 붉은 물결 가득해요
졸업식 축하로 꽃도 배달해 주는데
중국은 꽃이 한국에 비해 많이 싸요
졸업 큰 꽃다발이 2만원 안 했습니다..
차례로 테니스장
테니스공으로 졸업 축하한다고 적어 놓았어요 :)
다음은 공연장인데 일본어학과 학우들이 일본어로.. 더빙 연극을 했어요
코스프레한 학우들이 많았답니다!
처음 보는 형식의 연극... 아무나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어요 !
다음은 영어과 학우들이 졸업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교실에서 아래로 찍는 모습 !😎
여기는 기숙사 엘리베이터 내려서 공간?
친구가 취해서 앉아있어요 ㅋㅋ
다음 사진은 생일 축하하고 싶은데 초랑 불 둘 다 없어서 빨대에 초를 켰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제교류중심 1층이에요
교실이 있는 건물 1층에 있는 돌 조형물이고
중국인 친구들과 한국인 친구 태국인 친구와 같이 식당 3층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방에서 먹었어요
가끔 교실이 있는 건물에서 식당과 기숙사가는 길에 이렇게 물건을 팔아요
중간 사진이 교실 건물입니다!
여기서 서예도 하고 수업도 들어요
국제교류중심, 기숙사 건물
시계탑 건물 (앞에 분수 있는 그 건물!)
교실이 있는 건물에서 바라본 톈진
기숙사를 가다가 도서관 앞쪽에 뭔가 있어서 보니까
엑소 세훈의 생일을 축하해달라는 거였어요! 세상에 😆
쪽지를 쓰면 옆에 사탕 하나를 가져가라는 거 같아서 축하한다고 한국어로 쓰고 사탕 하나 먹었습니다
오후에 가니까 가져갔더라고요
왠지 여기서 이렇게 만나니 반가웠어요 세훈님
친구한테 들으니까 본인 중학생 때(중국에서)도 이런 식으로 했다고 해요!
3. 교실
교실은 대학교같지 않고 고등학교 같아요
의자와 책상은 중심 맞는 거 잘 찾아서 앉으면 되고요 ㅎㅎ;
화면은 터치식이라 칠판에 적으시는 분, 화면에 적으시는 분 다 다르답니다
발표도 과제로 3번은 넘게 했어요
한 학기 동안 아주 친해진 국제적인 친구들도 많고요 ㅎㅎ
책상을 모아서 간식 파티도 하고 꽤 놀며 공부 ㅋㅋㅋㅋㅋ
4. 학교 주변
학교는 아니지만 톈진외국어대학교에 오면 아주 자주 이용하게 될 완커 백화점이에요
여기는 민원광장!
저는 중국에 온 지 얼마 안됐을 때 민원광장이 가고 싶은데
인민광장으로 가버려서 친구랑 어이없어서 웃었는데.......
민원광장은 무려 AAAAA 5A랍니다
중국에서는 관광지를 A로 평가하더군요...!
런닝하는 분들도 많고, 앉아서 쉬는 분들, 데이트하는 분들,
버스킹하는 사람들, 맥주 먹는 사람들,
핑뚠뚠( 베이징올림픽 마스코트) 키링으로 뭐 앱 가입하라는 사람들...(진짜는 아닌거 같아요)
엄청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ㅎㅎ
저도 최소 7번은 갔답니다!
학교에서 걸어서 10~15분~
제가 좋아하는 카페와 훠궈지집!
카페는 후문 5분 거리에 있는 카페인데 아마리카노가 8.8위안이어서 가성비가 좋지만
햇살도 너무 잘 들고 테라스석도 있어서 정말 좋아졌어요!
아메리카노만 싸지만, 아메리카노만 마시면 되니까요~..
훠궈지는 훠궈인데 닭이 들어갔어요
이 집을 먹은 이후로 3번을 갔는데 한국에 온 지금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에요
저녁 시간에 가면 꼭 1시간씩 기다려서 먹었던 곳..
톈진외국어 대학교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찾아서 있는 사진을 많이 가져왔는데
더 궁금한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 부분들은 댓글 주세요 :)
저는 다음 학기도 톈진외국어대학교에 있으니, 저를 궁금해하셔도 됩니다 ㅋㅋ
같이 밥 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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